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(문단 편집) === 종교 정책 ===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8/01/10/0200000000AKR20180110099000009.HTML|근본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, 온건 이슬람국으로 달라질까]] [[http://monthly.chosun.com/client/news/viw.asp?ctcd=D&nNewsNumb=201801100037|빈 살만의 새로운 사우디아라비아]] 살만 압둘아지즈 국왕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무함마드 왕세자가 사실상 실권 대부분을 쥔 상황에서, 사우디는 여성 운전을 허용하고 여성 [[참정권]]을 허용하는 등 개혁 행보를 이어갔다. 2018년 3월에는 미국 [[CBS(미국 방송)|CBS]]의 인터뷰에 응하며 보수적인 무슬림 [[수니파]] 세력에 맞서 여성에 대한 대대적인 사회 변화를 약속하였다. 4월에는 직장에서 남녀가 함께 일하는 것을 허용하였다. 이렇게 와하비즘을 거부하는 행보는,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[[이슬람 근본주의]] 일변도로 향하던 중동 왕조 및 국가들의 좋게 말하면 '이슬람 선명성 경쟁', 나쁘게 말하면 '이슬람 극단주의화' 사회 문화에 지쳤고, 이렇게 수구적이고 강경파스러운 행보가 계속된다면 석유 이외에 아무런 산업도 없는 사우디의 현실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것을 자각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.[* 두바이 토후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였던 라시드 빈 사이드 알 막툼이 남긴 "나의 조부와 아버지는 낙타를 타고 다니셨다. 나는 메르세데스를 몰고 내 아들은 랜드로버를 몬다. 내 손자도 랜드로버를 몰겠지만, 내 증손은 낙타를 타고 다니게 될 것이다(My grandfather rode a camel, my father rode a camel, I drive a Mercedes, My son drives a Land Rover, his son will drive a Land Rover, but his son will ride a camel)." 라는 말이 대표적이다. 사우디가 계속 석유나 팔아먹으면서 안주하고 있다가 석유가 고갈되어버리면 우린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는 경고의 표출인 셈이다.] 사우디의 동생 국가라고 할 수 있던 [[아랍에미리트]]가 [[자이드 빈 술탄 알나얀]]의 주도로 이슬람 근본주의와 석유 경제에만 의지하지 않고 개혁과 변화를 통하여 지금의 [[두바이]]와 [[아부다비]]를 건설하면서 미래의 생존 모델을 보여주고, 젊은 [[카타르]]의 아미르 [[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]]도 UAE에 이어서 과감하게 문호를 개방하고 두바이와 경쟁하는 생존 모델을 잘 운영하는 것에 대해 '''"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."''' 같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. 심지어 빈 살만은, "앞으로 이슬람 발흥 이전의 중동 역사도 중동 역사로 받아들이겠다" 라고 사회개혁을 주장하는 발언도 했다. 하지만 이런 급진적인 개혁으로 [[와하브파]]로 대표되는 [[이슬람 근본주의]] 성직자들과 보수파들의 매우 강한 반발과, [[쿠데타]] 우려를 비롯해 극심한 반대를 받을 위험성이 상존하는 것도 사실이다. 4월 28일 이후 4주간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았을 때 나온 쿠데타설이 대표적이다. 하지만, 2023년 현재 빈 살만이 절대권력을 유지하며 권력 장악이 확실한만큼 쿠데타가 벌어지더라도 미국의 지지하에 확고하게 제압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. 9월 중순 [[월스트리트 저널]]에 따르면, 사우디 검찰이 사우디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있는 수니파([[와하브파]]) 성직자 3명에 대해 [[사형]](死刑)을 구형하고자 준비하는 중이다. 원래 와하비즘이 [[국교#s-2]]인 사우디는 와하브파 성직자에 대해서 사형집행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었지만, 이 관습을 깨버리고 이슬람 극보수파 율법학자들에게 '''{{{#FF0000 피의 경고}}}'''를 함과 동시에 와하브파에게 '''"사우디 왕가는 율법학자 니네들보다 더 우위에 있으니까 나한테 까불면 진짜로 죽는다."''' 라는 것을 드러내려고 한다는 분석이 있다. 대내적으로는 여성 노동력을 활용하여 경제를 부양시키고[* 사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부양을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필수적이다. 애초에 '''[[산유국]]'''인 사우디라서 가능했을 뿐이다. 애초부터 인구의 거의 절반밖에 안되는 인원으로 거대한 현대 경제를 부양시킨다는 것 자체가 근본적으로 말이 안 되고 자원 빈국에서는 넌센스에 가까운 일이다.] 영화관, 콘서트 등 오락거리를 마련하고 종교경찰의 횡포를 제한하여 국민들의 불만을 달래는 목적이 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